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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가계대출 금리도 다섯 달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7일)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지난달 대출금리가 연 4.19%로 직전 달보다 0.17%p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가계대출 금리가 0.15%p 내린 4.36%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연 3.98%까지 떨어졌습니다.
3월과 비교하면 0.19%p나 떨어지면서 석 달 연속 내림세입니다.
주담대 금리가 3%대로 내려온 건 지난해 9월 3.74% 이후 처음입니다.
한국은행은 은행채 5년물과 코픽스 등 지표금리가 크게 떨어진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밖에 기업대출 금리도 0.18%p 빠진 4.14%로 다섯 달째 내렸습니다.
저축성 수신 금리는 일곱 달 연속 떨어지면서 2.71%로 내려왔습니다.
대출금리와 수신금리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신규취급액 기준 1.48%p로 여덟 달 만에 축소 전환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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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택담보대출은 연 3.98%까지 떨어졌습니다.
3월과 비교하면 0.19%p나 떨어지면서 석 달 연속 내림세입니다.
주담대 금리가 3%대로 내려온 건 지난해 9월 3.74% 이후 처음입니다.
한국은행은 은행채 5년물과 코픽스 등 지표금리가 크게 떨어진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밖에 기업대출 금리도 0.18%p 빠진 4.14%로 다섯 달째 내렸습니다.
저축성 수신 금리는 일곱 달 연속 떨어지면서 2.71%로 내려왔습니다.
대출금리와 수신금리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신규취급액 기준 1.48%p로 여덟 달 만에 축소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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