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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침체로 소상공인 폐업과 대출 규모가 동시에 늘어난 가운데 채무조정 요구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 규모가 6천72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늘어 역대 최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신용데이터의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의 대출잔액은 719조 원에 달해 1년 전보다 15조 원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 채무조정을 위한 새출발 기금 누적 신청액은 지난해 11월 말 15조 원을 넘어선 뒤 지난달 말 20조 3천억 원까지 급증했습니다.
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대출을 은행에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금도 지난 2022년 5천76억 원에서 지난해 2조 4천억 원까지 빠르게 늘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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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소상공인 채무조정을 위한 새출발 기금 누적 신청액은 지난해 11월 말 15조 원을 넘어선 뒤 지난달 말 20조 3천억 원까지 급증했습니다.
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대출을 은행에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금도 지난 2022년 5천76억 원에서 지난해 2조 4천억 원까지 빠르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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