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협상' 경계 속 원-달러 환율 1,377원 개장

'환율협상' 경계 속 원-달러 환율 1,377원 개장

2025.05.22.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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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간 환율 협상에 대한 경계감 속에 원-달러 환율이 10원 이상 급락한 채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2원 하락한 1,377원으로 출발했습니다.

밤사이 원-달러 환율은 1,368.9원까지 급락했는데 이는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한국과 미국 정부 간 환율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이 원화 절상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외환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외환시장 운영 원칙과 환율 정책에 대해 이해를 공유하고 다양한 협의 의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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