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4 "지방 차등 적용 3단계 스트레스DSR 세부안 다음 주 발표"

F4 "지방 차등 적용 3단계 스트레스DSR 세부안 다음 주 발표"

2025.05.17. 오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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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를 강화하되 지방은 서울보다 완화하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 세부 방안이 다음 주 발표됩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어제(1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 이른바 F4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3단계 스트레스DSR을 계획대로 7월부터 시행하되 지방의 경우 건설경기 등을 고려해 수도권과 차등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공감대를 이루고 세부안은 다음 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부터 2단계 조치를 도입하면서 주택담보대출에 수도권 1.2%, 비수도권 0.75%의 스트레스 금리를 차등 적용해왔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최근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시장 상황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6일)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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