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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부터 SK텔레콤 유심보호서비스를 해외 로밍 중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SK텔레콤은 불법 유심 복제를 원천 차단하는 유심보호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다른 지역이나 다른 스마트폰에서 복제 유심 정보로 통신망으로 접근할 경우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여행객이나 해외 체류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었고, 공항 로밍센터에 유심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SK텔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에 현재 2,400만 명이 가입했고, 미가입자는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자동으로 가입된다고 말했습니다.
기존 가입 고객들은 별도 가입할 필요 없이 오늘부터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자동 적용됩니다.
SK텔레콤은 이와 별개로 매장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매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심 재설정·교체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유심을 택배로 보내는 방식은 유심을 교체한 뒤 설정하는 등의 절차가 복잡하다며 신중하게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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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해외에서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여행객이나 해외 체류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었고, 공항 로밍센터에 유심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SK텔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에 현재 2,400만 명이 가입했고, 미가입자는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자동으로 가입된다고 말했습니다.
기존 가입 고객들은 별도 가입할 필요 없이 오늘부터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자동 적용됩니다.
SK텔레콤은 이와 별개로 매장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매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심 재설정·교체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유심을 택배로 보내는 방식은 유심을 교체한 뒤 설정하는 등의 절차가 복잡하다며 신중하게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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