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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칼하트와 랄프로렌 등 유명 의류 브랜드를 사칭한 해외쇼핑몰 관련 피해가 최근 빈발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와 함께 46건의 소비자 피해를 확인하고 관련 쇼핑몰 사이트의 국내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사이트는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한 뒤 주문을 취소하려고 해도 해주지 않거나, 제품 배송 없이 연락을 끊는 방식으로 피해를 키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사례 중 대다수인 43건이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쇼핑몰에 접속한 사례였습니다.
브랜드별로는 '칼하트'가 36건으로 가장 많았고 '베이프' 8건, '랄프로렌' 2건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 중 20~30대 비중이 91.2%에 달했는데 소비자원은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젊은 층의 피해가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을 홍보하는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쇼핑몰은 특별히 더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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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사례 중 대다수인 43건이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쇼핑몰에 접속한 사례였습니다.
브랜드별로는 '칼하트'가 36건으로 가장 많았고 '베이프' 8건, '랄프로렌' 2건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 중 20~30대 비중이 91.2%에 달했는데 소비자원은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젊은 층의 피해가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을 홍보하는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쇼핑몰은 특별히 더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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