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용자 24만 8천 명, 해킹사태 후 통신사 옮겨

SKT 이용자 24만 8천 명, 해킹사태 후 통신사 옮겨

2025.05.07. 오후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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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해킹 사고가 알려진 후 25만 명 가까운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로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신업계 자료를 보면 SK텔레콤 해킹 사태가 확인된 지난달 22일 이후 어제(6일)까지 S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가입자는 모두 24만 8천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다른 통신사에서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경우를 합해도 이용자 20만 7천897명이 순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신사별로는 SKT에서 KT로 이동한 사용자가 13만 8천997명이었고 SKT에서 LG유플러스로 넘어간 경우는 10만 9천72명이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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