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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파키스탄이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6년 만에 다시 무력충돌을 벌인 여파로 국내와 중동을 잇는 항로 운항이 변경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7일)부터 인천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노선에서 남쪽 항로로 우회해 운항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에 파키스탄 영공을 지나던 항로에서 인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국가 영공으로 내려간 건데 파키스탄 정부가 인도와의 군사 충돌로 48시간 동안 영공을 일시 폐쇄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다만 우회에 따른 운항 시간에는 큰 변동이 없어 인천에서 두바이까지는 항공편으로 약 10시간 걸릴 전망입니다.
대한항공은 인도 노선인 인천~델리 노선은 정상 운항 중이라면서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항공 외의 다른 국적 항공사들은 인도-파키스탄 군사 충돌로 운항에 영향을 받지는 않고 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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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회에 따른 운항 시간에는 큰 변동이 없어 인천에서 두바이까지는 항공편으로 약 10시간 걸릴 전망입니다.
대한항공은 인도 노선인 인천~델리 노선은 정상 운항 중이라면서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항공 외의 다른 국적 항공사들은 인도-파키스탄 군사 충돌로 운항에 영향을 받지는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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