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SK텔레콤 해킹사태 이후 현재까지 유심을 교체한 가입자는 10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SK텔레콤은 연휴 이후부터 대리점에서도 유심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물량이 충분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오늘부터 SKT의 신규 가입자 모집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경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동건 기자! 지금까지 유심을 교체한 가입자가 100만 명이라고요?
[기자]
네, 오늘 오전 이뤄진 SK텔레콤 해킹 관련 데일리 브리핑에서 김희섭 PR센터장은 지금까지 유심교체가 100만 명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지요
[김희섭 /SKT PR센터장 : 유심 교체 현황은 어제하고 오늘 이렇게 해서 지금 현재 교체하신 분은 100만 명 정도 되시고요. 교체를 예약하신 분, 이 중에서 상당 부분 교체하신 분도 계시고 어쨌든 신청하신 분은 770만 분 정도…]
김 센터장은 우선 연휴 여행자를 위해 공항 쪽을 최대한 대응했고, 연휴가 끝나면 유심이 들어오는 대로 대리점으로 배치해 예약자를 우선으로 유심을 교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현재까지 파악된 유심 복제로 인한 금전 피해 등은 "아직 파악 안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없다고 안심할 수 없다며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K텔레콤 측이 연휴가 끝나면 대리점에서도 유심 교체를 시작한다고 밝혔지만, 초기 유심 확보 물량이 100만 개로 알려져, 대리점 유심 교체가 바로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한편 정부의 신규 가입자를 받지 말라는 행정 지도에 따라 SK텔레콤이 오늘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전면 중단합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일, 유심 교체에 집중하기 위해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자와 번호 이동 모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기간 발생하는 대리점 영업 손실은 회사가 보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오동건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SK텔레콤 해킹사태 이후 현재까지 유심을 교체한 가입자는 10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SK텔레콤은 연휴 이후부터 대리점에서도 유심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물량이 충분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오늘부터 SKT의 신규 가입자 모집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경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동건 기자! 지금까지 유심을 교체한 가입자가 100만 명이라고요?
[기자]
네, 오늘 오전 이뤄진 SK텔레콤 해킹 관련 데일리 브리핑에서 김희섭 PR센터장은 지금까지 유심교체가 100만 명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지요
[김희섭 /SKT PR센터장 : 유심 교체 현황은 어제하고 오늘 이렇게 해서 지금 현재 교체하신 분은 100만 명 정도 되시고요. 교체를 예약하신 분, 이 중에서 상당 부분 교체하신 분도 계시고 어쨌든 신청하신 분은 770만 분 정도…]
김 센터장은 우선 연휴 여행자를 위해 공항 쪽을 최대한 대응했고, 연휴가 끝나면 유심이 들어오는 대로 대리점으로 배치해 예약자를 우선으로 유심을 교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현재까지 파악된 유심 복제로 인한 금전 피해 등은 "아직 파악 안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없다고 안심할 수 없다며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K텔레콤 측이 연휴가 끝나면 대리점에서도 유심 교체를 시작한다고 밝혔지만, 초기 유심 확보 물량이 100만 개로 알려져, 대리점 유심 교체가 바로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한편 정부의 신규 가입자를 받지 말라는 행정 지도에 따라 SK텔레콤이 오늘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전면 중단합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일, 유심 교체에 집중하기 위해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자와 번호 이동 모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기간 발생하는 대리점 영업 손실은 회사가 보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오동건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