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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내수 시장의 상황을 나타내는 소매판매액 지수가 지난 3분기까지 2년 반째 내리 줄면서, 역대 최장기간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소매판매액지수는 2020년 소매판매액을 100으로 볼 때, 100.7로 지난해 3분기보다 1.9% 줄었습니다.
지난 2022년 2분기부터 10개 분기째 감소세가 이어져, 1995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긴 기간 감소 흐름이 계속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가 전기차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 2분기 13% 넘게 큰 폭으로 줄어든 데 이어, 3분기에도 1.4% 판매액이 줄었습니다.
또, 가전제품 역시 10분기째 줄었고, 의복 등 준 내구재 판매액지수 역시 1년 만에 4.7% 감소하면서 6개 분기째 감소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3분기 서비스 생산 지수 역시 116.2로, 지난해보다 1%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14개 분기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로 특히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에서 6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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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는 승용차가 전기차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 2분기 13% 넘게 큰 폭으로 줄어든 데 이어, 3분기에도 1.4% 판매액이 줄었습니다.
또, 가전제품 역시 10분기째 줄었고, 의복 등 준 내구재 판매액지수 역시 1년 만에 4.7% 감소하면서 6개 분기째 감소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3분기 서비스 생산 지수 역시 116.2로, 지난해보다 1%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14개 분기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로 특히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에서 6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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