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70원대 진입..."달러화 강세 영향"

원-달러 환율 1,370원대 진입..."달러화 강세 영향"

2024.10.18. 오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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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373원까지 치솟은 후 하락폭을 줄여 1,37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3시 반 기준으로는 전일보다 1.1원 오른 1,369.7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선 미국 경제가 3분기에도 3%대 성장을 할 것이란 기대감과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결정이 강달러 현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0.59% 하락한 2,593.82로 마감을 했고, 코스닥지수는 1.55% 내린 753.22로 장을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는 4.4% 하락했고, 삼성전자는 0.8% 내려 3일째 종가 기준 '5만 전자'를 기록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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