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직원 아들이 태권도 금메달" 회사 들썩...6천만 원 쐈다

"우리 직원 아들이 태권도 금메달" 회사 들썩...6천만 원 쐈다

2024.08.13.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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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직원 아들이 태권도 금메달" 회사 들썩...6천만 원 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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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준(20·경희대) 선수에게 축하 격려금을 전달했다.

12일 매일유업은 본사에 박 선수 부친 박옥천 씨를 초대해 축하 격려금과 셀렉스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옥천 씨는 2001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현재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경영지원그룹장으로 재직 중이다.

매일유업은 박옥천씨에게 축하 격려금을 전달하고, 6,000만 원 상당의 셀렉스 등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

박옥천 씨는 "태준이가 20년간 매일유업 분유, 우유를 먹고 자라면서 건강한 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성형 엠즈베이커스 대표는 "앞으로도 박 선수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며, 그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태준은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기권승을 거뒀다. 우리나라 최초로 58kg급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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