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매 늘며 주택담보대출 5조 6천억 원↑ 가계대출 또 '최대' [앵커리포트]

주택 매매 늘며 주택담보대출 5조 6천억 원↑ 가계대출 또 '최대' [앵커리포트]

2024.06.12. 오후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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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떨어지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주택 매수심리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 건에 육박하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서울지역 주택 거래량이 전달보다 30%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1년 전과 비교하면 50% 넘게 급증했습니다.

여기에다 인천과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은 주택 매매가 1년 전보다 30% 이상 상승했고요.

지방도 3만천 건을 넘기면서 1년 전보다 16% 이상 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처럼 주택 거래량이 늘면서 주택 담보 대출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은행권 가계대출 규모가 또 역대 최대로 불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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