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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가 생육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과 양파 농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제주, 전남, 경남, 대구 등에서 2차 생장으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벌마늘' 피해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2일 '벌마늘' 피해를 농업 재해로 인정하고, 다음 달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양파도 제주, 전남 지역을 중으로 조생종 양파의 생육 불량 피해 사례가 보고되며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7.1% 줄고, 평년보다 9.8% 감소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 역시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다음 달 초까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현장 조사와 복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다만 농식품부는 마늘과 양파의 생육 부진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적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마늘 생산량 자체는 지난해보다 9.3% 늘었고, 작년 재고도 충분한 상태이며, 양파의 경우 재배면적이 작년 동기보다 8.9% 증가해 출하량이 더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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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도 제주, 전남 지역을 중으로 조생종 양파의 생육 불량 피해 사례가 보고되며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7.1% 줄고, 평년보다 9.8%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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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농식품부는 마늘과 양파의 생육 부진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적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마늘 생산량 자체는 지난해보다 9.3% 늘었고, 작년 재고도 충분한 상태이며, 양파의 경우 재배면적이 작년 동기보다 8.9% 증가해 출하량이 더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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