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준 미달' 완구류 등 수입제품 21만여 점 적발

'안전기준 미달' 완구류 등 수입제품 21만여 점 적발

2024.05.09.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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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수입된 장난감, 어린이 제품 등 21만여 점이 안전 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 제품 8개 품목과 운동용 안전모 등 생활용품 9개 품목 등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이같이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 기준을 위반한 물품은 완구류가 20만 점으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용 섬유 제품이 9천 점, 운동용 안전모가 500점 등이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제품에 표기해야 하는 'KC 인증' 정보를 누락한 제품이 가장 많았고, 'KC 인증'을 허위 표시한 경우도 3만4천 점에 달했습니다.

적발된 품목들은 통관이 보류되고, 위법 사항을 해소하지 못할 경우 폐기되거나 반송됩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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