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금값' 된 김 할당관세..."가격 안정화 조치"

정부, '금값' 된 김 할당관세..."가격 안정화 조치"

2024.05.09.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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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가에 따른 재고 부족으로 가격이 치솟은 김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마른 김과 조미 김 수입 관세를 낮추는 '할당 관세'를 시행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내일(10일)부터 본격적으로 김 수확기가 시작되기 전인 9월까지 한시적으로 마른 김 700톤, 조미 김 125톤에 한해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김의 조속한 가격안정을 위해 관세를 인하해 물가부담을 낮추는 한편, 김 생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물량과 시기를 조절하여 취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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