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중국계 기업과 첫 간담회..."차별 없는 공정한 과세 약속"

국세청장, 중국계 기업과 첫 간담회..."차별 없는 공정한 과세 약속"

2024.05.08. 오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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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국세청장이 주한 중국 기업대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 중국상공회의소와 첫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 투자국 이외의 외국계 기업과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김 청장은 외국계 기업을 위한 세정 지원과 국세 행정 내용을 설명하고 외국인 투자지원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김 청장은 최대 교역국으로 오랜 기간 변함없는 신뢰로 한국에 투자해 준 중국계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외국법인간 차별 없는 공정한 과세를 약속했습니다.

이어 외국계 기업이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에 맞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세정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한 중국상공회의소 대표단은 외국계 법인 소속 근로자 세액공제와 통합투자세액 공제 등 세제혜택 확대와 외국계 기업에 대한 모범납세자 선정 확대 등을 건의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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