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활용도 높이는 연계교통 강화 대책 마련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주변 연계교통이 한층 강화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화성, 용인, 성남시와 연계교통 TF를 통해, 연계 도로 개통과 버스 노선 조정, 주차시설 확충 등을 담은 대책을 오늘(6일) 내놨습니다.

우선 동탄역 인근 동서 연결도로 6개의 추가 개통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하고, 동탄역으로 바로 연결되는 출퇴근 버스 노선 5개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자가용 환승 편의를 위해 동탄역 인근에 566면 크기의 지하주차장을 설치하고, 주차장과 동탄역을 연결하는 임시보행로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성남역에는 상반기 중 출입구 인근에 택시 정거장 3면, 환승 정차구역 3면을 설치해 자동차 환승 편의를 돕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6월 말로 예정돼있는 용인 구성역 개통 시점에 맞춰 16개 버스 노선을 구성역을 경유하도록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