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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침 발표에도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2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0.31% 내린 2,683.65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특히 밸류업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저PBR주인 보험과 금융업, 증권이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밸류업 지침 공개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스닥도 0.17% 떨어진 867.48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1원 내린 1,375.9원으로 마감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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