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최다..."서행 운전해야"

5∼6월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최다..."서행 운전해야"

2024.05.02. 오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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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5∼6월로 나타났습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에 접수된 0∼12살 어린이 교통사고 13만 6천 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아이가 자동차나 자전거에 부딪혀 다친 피해규모는 5∼6월에 2,969건으로 1∼2월의 2.2배에 달했고, 연평균과 비교하면 1.4배였습니다.

이렇게 5월과 6월에 피해가 집중된 이유로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어린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많아진 영향을 꼽았습니다.

이에 연구소 측은 사고를 줄이려면 아이가 외출할 때 부모가 반복적으로 주의를 당부하고, 자동차 운전자들도 반드시 천천히 운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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