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고대역폭 메모리 내년까지 완판...12단 제품 3분기 양산"

SK하이닉스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 생산할 고대역폭 메모리(HBM) 물량도 대부분 매진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간담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고대역폭 메모리 현황과 미래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기 위해 세계 최고 성능의 12단 제품을 올해 3분기에 양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곽 사장은 앞으로 인공지능에 특화된 초고속·고용량·저전력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로 기술 리더십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