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 뭐니 해도 현금이 최고...선물 1위 용돈·꼴찌는 편지 [앵커리포트]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받았을 때 가장 기분 좋은 선물은 뭘까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설문조사를 해봤더니 역시 현금이 1위였습니다.

꼴찌는 편지였다고 하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앞두고 준비하는 선물 1위는 용돈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품권을 포함해 현금으로 쓸 수 있는 선물을 선호한 건데요.

그러다 보니 마음을 담은 편지나 카드는 꼴찌로 밀렸습니다.

구체적으로 볼까요.

부모님 선물로는 10명 가운데 9명이 용돈을 준비한다고 답했습니다.

금액은 어느 정도로 생각하는지 물어봤더니,

10만 원은 좀 적고, 20만 원을 넘기는 건 부담스러워했습니다.

아이에게도 용돈을 주겠다는 응답이 제일 많았는데요.

부모님께 드리는 딱 절반, 5만 원에서 10만 원 이하를 적정 금액으로 꼽았습니다.

기념일인 만큼 집밥보다 외식을 선호하는 현상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해산물 식당이나 패밀리레스토랑을 찾는 경우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