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해외 직구 중국 비중 40.5 → 57% 급증...역대 최대

1분기 해외 직구 중국 비중 40.5 → 57% 급증...역대 최대

2024.05.01. 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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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테무와 같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한국 공략이 거세지면서 올해 1분기 해외 직구에서 중국 비중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1분기 온라인 해외 직구액 1조 6천476억 원 가운데 중국 직구액이 9천384억 원으로 57%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해외 직구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40.5%에서 1년 만에 16.5%포인트 늘면서 모든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분기 미국 직구액은 3천753억 원으로 22.8%를 차지해 1년 만에 비중이 8.3%포인트 줄었습니다.

1분기 온라인 해외 직구액 1조 6천476억 원은 1년 전에 비해 9.4% 는 것으로, 역대 1분기 중에서는 최대 규모입니다.

하지만 1조 9천억 원이 넘은 전 분기보다는 16% 줄어든 규모입니다.

해외 직접 판매액은 3천99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7% 늘었습니다.

1분기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9조 6천76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0.7% 늘면서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온라인 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4조 3천60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0.8% 늘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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