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하락' 마늘 재배면적 5.7%↓...양파 면적 7.8%↑

'가격 하락' 마늘 재배면적 5.7%↓...양파 면적 7.8%↑

2024.04.29. 오후 2: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마늘 재배면적이 줄어든 반면 양파 재배면적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헥타르·1㏊=1만㎡)로 1년 전보다 5.7%(1천410㏊)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마늘값 하락 등으로 재배면적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난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1년 전보다 7.8%(1천347㏊) 증가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마늘 재배면적은 경남(7천33ha), 경북(4천568ha), 충남(3천518ha), 전남(3천443ha) 순으로 넓었습니다.

양파 재배면적은 전남(6천862ha), 경남(3천860ha), 경북(2천703ha), 전북(1천827ha) 순이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15일부터 23일간 표본조사를 통해 마늘·양파의 재배면적을 파악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