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유가 상승에 영업익 67%↑...배터리는 3천억 '적자'

SK이노, 유가 상승에 영업익 67%↑...배터리는 3천억 '적자'

2024.04.29. 오후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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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유가 상승과 정제 마진 개선으로 에너지와 화학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24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매출은 18조8,50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5% 줄었고, 순손실은 976억 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습니다.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SK온은 전기차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매출이 1조395억 원 줄면서, 3,315억 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과 정제마진 개선 등으로 에너지, 화학사업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해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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