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1.52% ↑...세종·서울 최대 상승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1.52% ↑...세종·서울 최대 상승

2024.04.29.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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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1.52% 오르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1,523만 호의 공시가격을 내일(30일) 공시합니다.

지역별로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과 서울로 각각 6.44%와 3.25% 상승했고, 반대로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대구로 지난해보다 4.15% 내렸습니다.

국토부는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자체 등으로부터 공시가격 안에 대한 6천3백여 건의 의견을 듣고, 자체 검토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천2백여 건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시된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웹사이트나 국토부, 지자체를 통해 직접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국토부가 재조사를 실시해, 6월 27일까지 이의신청자에게 처리 결과를 회신하게 됩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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