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LGU+·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합작회사 설립 승인

공정위, LGU+·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합작회사 설립 승인

2024.04.29.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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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사업 합작회사 설립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승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공정위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 합작사 설립을 신청한 건에 대해 경쟁 제한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하고 기업 결합을 승인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7월 기준 LG유플러스의 시장 점유율이 1.1%에 불과했고, GS와 SK가 이미 충전 시장에서 각각 1위, 4위 사업자로 자리 잡은 데다 네이버 등 다른 기업이 신규 진입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결합을 통해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의 경쟁이 촉진되고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돼 시장이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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