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글로벌 기업이 꼽은 3대 리스크 '기후·성장·인구'

국내 글로벌 기업이 꼽은 3대 리스크 '기후·성장·인구'

2024.04.28.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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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글로벌 기업들은 기후와 성장, 인구를 3대 주요 리스크로 꼽았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국내 소재 글로벌 기업 임원급 155명을 대상으로 대내외 주요 리스크에 대한 인식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1.3%는 폭염과 폭우, 폭설 등 극한 기후로 인한 피해를 핵심 리스크 1위로 뽑았습니다.

또 14.8%가 성장 잠재력 둔화를, 13.5%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를 리스크로 꼽았습니다.

리스크 간 연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성장 잠재력 둔화가 다른 위험 요인과 가장 강한 연결고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스크별 대응 시급성 순위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1위에 올랐습니다.

각 리스크에 대한 준비 정도를 평가한 항목에서는 성장 잠재력 둔화와 원자재 수급난을 가장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한경협은 리스크는 수많은 대내외적 요인이 복잡하게 연관된 만큼 민관 협력 강화를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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