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도시철도·9호선 혼잡도 낮춘다...국비 지원해 철도 증차

김포 도시철도·9호선 혼잡도 낮춘다...국비 지원해 철도 증차

2024.04.28.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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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울시와 김포시 도시철도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에 올해 64억 원을 비롯해 4년간, 김포시에 올해 46억 원을 비롯해 3년간 철도 증차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김포 도시철도는 2026년 말까지 5편성 증차하고, 서울시 도시철도는 2027년까지 8편성 증차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김포시가 자체 도입하는 6편성에 더해 국비 지원으로 5편성을 증차하면 2026년 말 김포 도시철도의 출·퇴근길 평균 혼잡도가 30%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울시 도시철도의 경우 혼잡도가 높은 4·7·9호선에 각각 3편성·1편성·4편성을 증차하면 가장 혼잡한 9호선의 경우 2027년 최고 혼잡도가 184%에서 159%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습니다.

또 4호선과 7호선 역시 증차 완료 시 최고 혼잡도가 150% 미만으로 낮아질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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