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조 원' 노량진 1구역 시공사에 포스코이앤씨 선정

'사업비 1조 원' 노량진 1구역 시공사에 포스코이앤씨 선정

2024.04.28.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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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뉴타운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포스코이앤씨가 선정됐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어제 열린 재개발 총회에서 전체의 90%인 538표를 얻어 시공사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노량진 1구역은 노량진동 278-4번지 일대에 2천9백여 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가 1조 9백억 원에 달합니다.

지난해 11월 1차 입찰은 공사비 부담으로 참여한 시공사가 없어 유찰됐으며, 지난 2월 포스코이앤씨가 단독으로 입찰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들에게 분양 수입을 높이고 공사비와 금융비용을 줄여 가구당 최소 3억5천만 원의 추가 이익을 가져가도록 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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