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송별객 효과'...삼성물산 레저부문,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푸바오 송별객 효과'...삼성물산 레저부문,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2024.04.28. 오전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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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보려는 관람객이 몰리면서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레저부문이 전형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삼성물산 레저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 1,260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1분기에는 테마파크를 찾는 고객이 적어 20% 안팎의 영업손실률을 기록하지만, 올해는 영업손실률도 8.7%로 줄었습니다.

삼성물산 측은 1분기 입장객이 지난해보다 20% 늘었다면서 푸바오를 보기 위한 관람객 영향이 분명히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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