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해 사과·배, 저온 피해 없이 생육 양호"

농식품부 "올해 사과·배, 저온 피해 없이 생육 양호"

2024.04.25.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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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사과와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일들의 생육이 저온 피해 없이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사과는 전국적으로 순조롭게 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농가에서 개화량이 평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배는 정상적으로 열매가 달리고 있고, 지난해 작황이 좋지 않았던 복숭아도 현재 꽃 솎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식품부는 다음 달 초순까지 급격한 기온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기상 상황이 좋다면 사과 생산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지난해 사과 생산량은 1년 전보다 30% 줄어든 가운데 지난해 3월부터 4월 말 사이 저온과 서리로 피해가 발생한 것이 생산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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