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본토 공격...환율·유가·증시 '요동'

이스라엘, 이란 본토 공격...환율·유가·증시 '요동'

2024.04.19. 오후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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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에 재보복을 감행하며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우리 경제 여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공습 소식에 국제유가가 굉장히 출렁였습니다. 가격이 지금 어떻게 되나요?

[정철진]
변동성이 상당히 컸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상황이 나왔을 때는 급등을 하면서 WTI 기준으로 배럴당 86달러까지 급등하는 굉장히 치솟았는데 이후에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고 지금 들어오기 직전에는 배럴당 82달러, 그러니까 이 사태가 나오기 전 수준까지 되돌림이 나온 겁니다. 그런데 보통 이번 이란, 이스라엘, 이스라엘, 이란 사태가 가장 먼저 움직이는 선행 지표가 역시 국제유가, 기름값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원유 시장에서 이렇게 빠르게 안정세를 찾았다는 것은 물론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더 큰 전쟁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 시장은 이렇게 보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게 어느 정도 수준인 거예요?

[정철진]
기본적으로 86달러라는 수준이 우리가 과거에 갔었던, 한때 국제유가가 높았던 러시아-우크라이나 때는 120달러, 130달러 선보다는 많이 하락했다라고는 하지만 작년 평균 국제유가가 배럴당 85달러 수준이었으니까 현재로서는 작년 레벨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앞으로의 관건은 사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 이 부분일 것 같은데 호르무즈 해협 같은 경우 전 세계 원유의 한 20% 정도가 이곳을 지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곳을 봉쇄하게 될 경우에는 유가가 더 앞으로 오르게 될 건데 어떻게 전망을 하고 계세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지금 이란, 이스라엘 관련해서 가장 큰 문제, 이란이란 나라, 이스라엘 모두 무역에 있어서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정치적이라든지 이런 문제를 배제하고 경제학으로 봤을 때는 이 둘이 전쟁이 났을 때 가장 큰 문제는 뭐야 했을 때 그게 바로 기름값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란은 자신들의 관련된 분쟁이 나오면 바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에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막고 시작하거든요.

그러면 무조건 국제유가는 기본 20%, 30% 올라가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스라엘과 이란의 문제가 있을 때 가장 많은 경제 관련 전문가들이 지적했던 것이 국제유가 폭등한다. 100달러, 120달러 그 이상도 가죠. 계속해서 막고 있다면 끝끝내 가고 있고 그렇게 기름값이 올라가면 거의 물가는 못 잡는다고 봐야 되는 것이 웬만한 나라의 소비자물가 지수의 기름값이 차지하는 비중은 25% 그 이상이거든요. 다 기름값과 연관되어 있으니까요. 물가 못 잡으면 이제 금리 인하는 없죠. 금리도 고금리가 되고 그 출발점이 기름값이어서 굉장히 많이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급등했던 유가가 상당 부분 다시 안정세를 찾았다까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말씀해 주신 물가상승 중에서도 건설 자재값이 궁금한데요. 유가가 올라서 건설 자재값이 오르게 된다면 혹시 국내 부동산에도 여파가 있지 않을까 이 부분도 궁금하신 분들이 많거든요.

[정철진]
그렇죠. 건설업계도 영향이 많이 있겠고요. 요즘에 재건축 아파트들, 재건축 관련 이슈가 나왔을 때도 그렇게 시장이 반응하지 않는 것은 재건축을 했을 때 분담금이라는 걸 내잖아요, 조합원들이. 지금 자재값, 원자재값과 인건비가 올라가면서 기존의 조합원들이 내야 하는 분담금이 커져서 재건축 이슈들이 힘을 못 받는 이게 하나의 단면일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나라 부동산 이슈에서는 부동산 PF 문제가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그것은 결과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어느 정도 풀려야 부동산 PF 문제의 첫 해결의 발걸음을 내딛는 건데 이런 식으로 유가 오르고 원자재 가격이 오른다면 부동산 PF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앵커]
강달러 이야기도 한번 해 보면 좋을 것 같은데 한미일 재무장관이 구두 개입을 선언한 이후에 1370원대로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또 원달러 환율은 다시 올라서 1382.2원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앞으로 한번 전망해 주신다면?

[정철진]
그야말로 큰 변동성인데요. 지금 화면에 나오듯이 환율이라는 것은 우리에서 늘 트라우마죠. 환율이 올랐을 때는 늘 한국 경제에 큰 문제가 생겼는데 여기 환율 기준으로 보면 1997년 외환위기 때는 2000원까지 갔었고요. 2008년 금융위기 때는 1600원까지 갔었고요. 그리고 2022년 레고랜드 회사채 터지고 미국 금리가 급등했을 때 1400원 잠깐 갔다 왔었거든요. 그러고 나서 최근 1400을 장중에 한 번 더 갔습니다.

그러니까 상당히 공포스러운데, 같은 점과 다른 점을 본다면 과거에서의 환율 급등 시기에는 뭔가 우리 내부적으로 문제가 폭발해서 환율이 급등했다면 이번에 갔다 온 부분은. 물론 우리의 경제 나쁘고 체력이 나쁜 것도 있지만 외부적인 요인들이 훨씬 더 컸다. 그 두 가지는 미국이 금리 인하를 한다고 했는데 안 한다고 하면서 오히려 올릴 수도 있다 이런 얘기 때문에 올라갔고 그게 중동 리스크 두 개가 맞물려서 최근에 환율이 튀어올랐고요. 이렇게 되니까 말씀하신 대로 구두개입을 시작해서 1400까지 갔던 것을 1370원대까지 낮췄는데 오늘 또 한 번 환율이 요동을 쳤습니다. 그래서 이 사건 터지고 나서 장중에는 1390원을 갔다가 유가와 거의 같은 움직임입니다. 지금 역외 환율은 1380원. 그러니까 환율 역시도 급등했던 부분을 상당히 되돌리고 있는 상황이 됐다,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다.

[앵커]
그러면 만약에 이게 더 오르게 되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뭐가 있을까요?

[정철진]
직접 달러를 가지고 들어가는 직접 개입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은행의 모습을 보면 그 정도까지는 하지 않을 모습들이 큰 게 우리가 환율이 높아서 과거에 문제가 됐던 것은 유동성 부족. 우리의 달러가 부족하기 때문에 걱정이 됐는데요. 지금 한국은행의 이야기에 따르면 우리가 갖고 있는 외환보유고 외에 서학개미라는 또 다른 달러를 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세력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많은 국민들,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그건 결국 주식뿐만 아니라 달러를 갖고 있는 측면도 함께 존재하고 해외 펀드라든가 이런 것들 때문에 한국은행은 1400원이라는 레벨에서도 유동성 위기는 아니다, 이런 식의 이야기들을 계속해 왔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번 개입도 구두 개입 정도인데 말씀하신 대로 1400을 또 간다. 이때부터는 한국은행도 입장은 달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달러 상단을 어느 정도까지 봐야 할까요?

[정철진]
저는 기본적으로 1350을 앞서 상단으로 닫았던 게 1350원이 열리면 차트상으로만 보면 솔직히 위는 계속 열려 있었기 때문에 1350선을 지키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이게 열려버렸잖아요. 그러니까 빠르게 1400까지 가버린 상태였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위는 완전 열려 있고 책무는 빨리 1350원 밑으로 환율을 밀어놔야 우리가 한숨 돌릴 수 있다. 그러니까 지금 상황, 1380원이라는 상황은 전혀 안심할 수 없는 그런 구간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상황 속에서 물가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하반기에 물가가 2%대로 안정될 거다라고 했단 말이죠. 왜 그런 건가요?

[정철진]
여러 가지 생각이 있었을 것 같은데 현재 이런 고환율 시대라고 한다면 수입 물가는 또 자극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수입하는 원자재가 많기 때문에 원자재 물가를 당연히 자극할 것이고요. 원자재는 우리 기업들의 원가가 되니까 당장 하나만 예를 들면 지금 코코아 가격이 급등하니까 코코아 자체 가격 급등뿐만 아니라 원화 약세, 환율 상승분 때문에. 또 초콜릿 가격도 분명히 과자 가격도 올라갈 수밖에 없거든요, 초코과자. 이런 행태라면 물가 잡기는 상당히 힘들어 보이고 당국이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으나 현 상황에서는 올려야만 하는 그런 압박을 받고 있거든요. 여기에 전기요금, 가스요금까지 올린다면 공공요금 상승분의 압박도 있어서 물가, 미국물가도 잡기 힘들 뿐만 아니라 우리도 물가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그러면 평론가님은 하반기 2%는 조금 어렵다고 보시는 건가요?

[정철진]
저는 상당 부분 그렇게 힘들어 보인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스라엘의 오늘 공습으로 인해서 경제 전반적으로 아주 그냥 안 좋은 영향을 그렇게 미치고 있는 것 같은데 주식 이야기도 한번 해 볼게요. 오늘 코스피가 장중에 3% 가까이 빠지기도 했었잖아요. 기관들이 또 많이 매도를 한 것 같은데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아무래도 위험자산을 회피하려는 심리가 작용했다고 보는 게 좋겠죠?

[정철진]
그렇죠. 이번에 이란, 이스라엘 그 둘이 갖고 있는 공포감, 존재감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것 외에 전초전이 하나가 있었는데 어젯밤에 미국에서 존 윌리엄스라는 뉴욕 연은총재. 뉴욕 연은총재는 연준 회의에 늘 들어가게 되는, 거의 2인자라고 볼 수 있는데요. 윌리엄스 총재가 현재와 같은 미국의 물가 수준이라면 금리인하를 안 할 뿐더러 인하는커녕 인상할 수 있다는 여기서부터 시장을 밀어버렸거든요. 그래서 뉴욕증시가 아침에 하락으로 출발했고 오늘도 장이 안 좋은 상황에서 장중에 이스라엘 이슈가 터지면서 더 공포는 배가 됐었죠.

그렇기 때문에 장중에 3%까지 폭락 양상을 보였었는데 수급에서 독특한 측면은 가장 많이 매도한 곳이 국내 기관이었고요. 그다음이 외국인. 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우리 개인이 한 1조 원 넘는 돈으로 다 받아냈고 이후에 시장이 그나마 낙폭을 좀 줄여서 1%대로 마감을 하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상황으로 봤을 때 개인이 잘했다 이렇게 할 수는 없죠. 왜냐하면 주말 보내야 되겠고 다음 주 상황까지도 함께 파악해야 하는 측면이 있는데 오늘의 수급 상황만 보면 실제적으로 시장을 가장 크게 하락으로 보였던 매도세는 국내 기관이었습니다.

[앵커]
시장의 흐름을 지켜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마는 시장이 지금 주가에 너무 민감한 것 같다 이런 반응도 나오더라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과도하게 민감한 것 같다.

[정철진]
글쎄요, 그러나 항상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 주식시장이고요.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 같은데 지금 주식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지금 중동 리스크 같은 것들은 갑자기 터진 부분이고요. 역시 미국의 통화 정책이 큰 영향입니다. 연준이 금리를 세 번 인하한다고 하고 시장은 일곱 번 인하한다. 이런 측면이었다가 지금은 아예 금리인하를 상반기에는 안 한다 9월이 가야 한다. 이런 식으로 완전 바뀌면서 요동을 치고 있는 그런 상황이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한 것처럼 중동 리스크에는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게 주식시장이라고 보여지고 있고요.

그런데 조금 과거와는 다른 양상은 이런 이슈에 원화가 약세가 되고 이것이 일시적인 게 아니라 1월부터 계속 흐름이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빠져나가기보다는 최근 며칠간은 빠져나갔지만. 오히려 1월부터 놓고 보면 원화 약세 국면에서 계속 사는, 과거와는 다른 흐름을 보여줬던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 이런 것들은 외국인 투자자는 오히려 환차손이 나지만 한국 기업은 오히려 밸류업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앵커]
물론 코스피가 어제 2% 정도 가까이 오르기는 했지만 계속 하락세였잖아요. 여기에 대고 오늘 장중 한때 3%까지 떨어지기는 했는데 이 하락세가 계속 이어질 거라고 그렇게 예측하십니까?

[정철진]
저는 여기 언저리에서 일단 바닥을 한번 잡고 그러나 중동 리스크라는 것은 번외로 해야겠죠. 이게 당장 주말에도 확산되면 그때부터는 리스크 관리에 들어가셔야 할 것 같은데 만에 하나 중동 리스크만 빠져준다면, 그다음에 금리 이슈만으로 놓고 본다면 2600 밑에, 2800. 이 언저리가 일단 단기 바닥성이 아닌가라고 보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확인할 부분은 중동 리스크겠죠.

[앵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될 때마다 안전 자산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금값도 같이 올라가게 될 텐데 온스당 2400달러로 올라오면서 이게 최고가잖아요. 이 금값도 한번 전망해 주시죠.

[정철진]
그 직전까지를 놓고 보면 금값도 오르고 달러도 오르고 주식도 오르고 심지어 코인까지 오르는 그래서 모든 게 다 오른다. 에브리싱 랠리라고 이제 우리가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중동 리스크가 터지면서 코인은 한 번 여기에서 이탈했고 주식도 못 버티고 빠졌고 남은 두 개가 달러와 금. 금과 달러만 남게 됐었는데 금과 달러가 같이 강해지는 상황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몇 번 있기는 있었지만. 그렇다면 결국은 금과 달러도 승부를 내야 되는 국면이 올 겁니다.

[앵커]
어떤 의미에서의 승부인가요?

[정철진]
왜냐하면 달러가 강해지면 금값은 약해지고 금값이 이렇게 온스당 2400달러 같은 최고가를 간다면 달러는 약세로 돌변해야 되는데 지금은 달러도 강하고 금값도 강하고. 그러니까 저는 둘이 가다가 어느 한 곳에서 한번 승부는 낼 것이다라고 보고는 있는데 전문가마다 달러가 이길 것이다. 금도 이제는 빠질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저는 오히려 이 언저리에서 달러가 약세로 돌아가는 쪽으로 보고는 있습니다마는 현재까지 놓고 본다면 금이 안전자산의 매력 또 여러 가지 이유로 짱짱하게 가고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그런데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바로 코앞에 두고 있지 않습니까? 그걸 두고 시장의 기대감이 굉장히 컸었는데 갑자기 이런 지정학적 위험이 터졌단 말이죠. 앞으로 어떻게 전망하세요?

[정철진]
코인도 그런데 또 낙폭을 바로 회복해서 6만 달러도 깨졌다가 6만 4000달러까지 바로 반등해 왔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코인 자체 이슈만 놓고 보면 반감기가 있었고 반감기가 끝나고 나면 2~3개월 만에 정말 대시세가 나왔다 이런 건데 굉장히 투자자들이 똑똑하잖아요. 그걸 다 알고 미리 미리 수급이 사서 그 이슈를 선반영했을 수 있거든요. 물론 그것은 봐야 되겠지만. 그래서 지금의 코인은 역시 시장 상황에 있어서 금리라든가 중동 리스크와의 코인 가격을 보는 것이 맞지 않나. 반감기라든가 현물 ETF 출시라든가 이런 것들은 이미 현재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정부의 대책도 짚어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이제 범부처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 이렇게 정부가 밝혔는데 전문가님께서 보기에 가장 시급한 대책은 뭐라고 보십니까?

[정철진]
현재 압박하고 있는 두 가지 악재 모두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중동 리스크도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고요. 미국의 연준이 금리를 내리고 동결하고 올리고 이런 부분도 이제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대응 쪽으로만 굉장히 소극적일 수밖에 없어서 최근에 중동 리스크 터졌을 때 유류세 인하라든가 유가연동 보조금을 2개월 이상 한 번 더 연장해 준다라든가 이런 행태를 계속해서 하고 있는데. 좀 더 근원적으로 놓고 본다면 이런 문제로 인해서 현재 우리의 자산 시장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서 정부가 그나마 할 수 있는 부분은 당초에 이야기했던 밸류업 프로그램이라든가 이렇게 자산 친화적이고 투자 친화적인 걸 하려고 했던 정책을 그런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 어쩌면 더 결이 다르지만 이런 것들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시선이 더 신뢰를 가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어서 단기적으로는 유류세 인하를 통해서 유가 상승분을 만회한다든가 여러 가지 대책들이 있겠지만 자산시장 차원에서 본다면 저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이것을 현재 정부가 총선 영향도 있겠지만 거기에 연연하지 말고 당초 하려고 했던 부분을 꾸준히 추진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자산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중동 사태에 따른 우리 경제 여파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짚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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