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 할당관세 적용 수입 과일, 지난해보다 25% 증가"

"1∼3월 할당관세 적용 수입 과일, 지난해보다 25% 증가"

2024.04.18. 오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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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물가 대책 영향으로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할당관세 적용 과일 수입 물량이 21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25% 늘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늘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인천의 과일 보세창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수입 과일을 직접 수입해 공급하고 있고,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과일 만 t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시중에 공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환 차관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직수입 과일을 6월 말까지 5만 톤 이상 차질 없이 공급해달라고 당부하고, 관세청에는 통관 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월 19일 바나나와 망고 등 과일류 21종에 할당관세를 적용했고, 이번 달 5일부터는 키위와 체리 등 8종을 추가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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