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기재차관 "펀더멘털과 괴리된 과도한 변동성엔 과감한 조치"

김병환 기재차관 "펀더멘털과 괴리된 과도한 변동성엔 과감한 조치"

2024.04.16. 오전 09: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부는 중동 사태 악화와 관련해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된 금융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에는 즉각적이고 과감한 조치를 내리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에서 정부는 비상대응반을 통해 매일 상황을 점검하고 금융과 실물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현재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여전히 군사적 긴장이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중동은 국내 원유의 72%, 가스의 32%를 공급하는 지역인 만큼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물가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전반적 물가 관리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