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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통시장 이용자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납품 단가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농식품부는 지원 사업에 따라 사과, 대파, 오이, 애호박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시장은 수유재래시장, 관악신사시장, 자양전통시장 등 서울의 16개 전통시장입니다.
정부는 또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이어가고, 300억 원 규모의 제로페이 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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