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알리·테무 공습...국내 이커머스 시장 격랑

'초저가' 알리·테무 공습...국내 이커머스 시장 격랑

2024.03.31. 오후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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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알리나 테무 같은중국 초저가 이커머스 업체 이용해보셨습니까? 이들 업체가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진출하면서 국내 유통업계가 거대한 지각변동을 겪고 있습니다. 당장 국내 기업에 큰 위기가 닥친 건데, 피할 수 없는 흐름인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모시고 달라지는 이커머스 시장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앵커]
지금 알리, 테무 이용해 봤냐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아요. 혹시 이용해보셨어요?

[서용구]
그렇죠. 알리, 테무 가끔 이용하고 있고요. 테무에서 최근에 운동화 두 켤레를 샀는데 하나에 2700원씩.

[앵커]
그런데 어때요?

[서용구]
하나는 버리고 하나만 신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소비자들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값이 싸기 때문에 약간 위험을 감수하면서 사는. 이건 그냥 필요해서 사는 게 아니라 충동적으로 살 수 있는 이것을 디스커버리 쇼핑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충동성 구매를 상당히 많이 유발하는 그런 쇼핑 앱이 되겠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잘못 사면 그냥 버리는 경우도 많겠네요?

[서용구]
그렇죠. 반품이나 이런 거 할 비용보다 훨씬 버리는 게 싸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많이 그렇게 하는 것으로 해서 쓰레기 문제가 또 심각해지고 있죠.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이 알리, 테무 우리나라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요. 어느 정도예요?

[서용구]
지금 테무가 작년 7월에 들어왔는데 지금 1년도 안 됐는데 한국에 4위가 됐고요. 알리가 2위가 되면서 지금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이 원래 쿠팡, 11번가, G마켓 이런 정도의 3강인데 앞으로 지금 아마 하반기부터는 쿠팡, 알리, 테무라는 새로운 3인방이 경쟁하는 그런 구조로 가겠죠.

[앵커]
저게 100만 명 단위죠? 그러면 알리가 800만. 11번가가 700만이고. 가격도 가격인데요. 제가 앱을 들어가 보니까 게임 앱 같더라고요. 99% 할인해 준다거나 룰렛을 돌려서 쿠폰을 받을 수 있다거나 중독성이 굉장히 강하던데요.

[서용구]
테무를 만든 사람이 2015년에 창업을 한 콜린 황이라고 하는 중국인인데, 이분 백그라운드가 재미있습니다. 이분이 구글 검색 엔지니어로 한 2년 일했고요. 게임회사를 창업해서 성공적으로 캐시아웃을 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게임적인 요소와 검색 이런 것을 합쳐서 굉장히 중독성이 강한, 거의 말하자면 게임 같은 쇼핑 앱을 만들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앞서 단위 한번 다시 올려주세요. 제가 818만 명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818만 명이 많고요. 단위는 1만 명입니다. 그래야지 딱 맞는 거죠. 그런데 이 창업자들도 보면 알리를 창업한 사람이 마윈이라는 사람이잖아요. 그리고 테무는 콜린 황, 그리고 쿠팡은 김범석. 국적 미국인인데 우리나라 사람이고요. 이 세 사람이 E커머스 업체들 만든 건데 어떻게 다 달라요?

[서용구]
이게 1964년 출생한 마윈이 99년에 알리바바 그룹을 만들면서 중국의 E커머스를 시작했는데 그때 초기에 투자한 사람이 일본 손정희 회장이잖아요. 그래서 범 김이라고 하는 검정머리 미국인이잖아요. 김범석 우리 회장이 하는 쿠팡하고, 쿠팡도 위기에 처할 때마다 손정희 회장이 두 번에 걸쳐서 조 단위 이상 투자를 했기 때문에 쿠팡이 오늘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한국의 1위 E커머스 업체와 중국의 1위 E커머스 업체 둘 다 손정희 회장이 투자해서, 알리마마에 투자한 것은 10년 만에 3000배라는 역사상 최대 수익을 만들어내기도 했죠.

[앵커]
그렇군요. 지금 김범석 회장 모습 보고 계시는데요. 그런데 어떻게 물건을 싸게 공급할 수 있는 거예요?

[서용구]
알리는 주로 중국에서 1선, 2선 도시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있었고요. 테무는 2015년 창업한 이후로 지금 9년 차인데 주로 3선, 4선 도시에서 많이 소비자와 생산이 다 거기서 만들어진다고 하거든요.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은 1선, 2선 도시를 주로 얘기합니다. 하얼빈이 2선이고요.

[앵커]
기준이 뭐예요?

[서용구]
인구 1000만 이상의 주력 도시가 원래 4개였는데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이렇게. 거기다가 11개를 보태서 15개가 중국 정부가 1선 도시다. 그래서 2선 도시도 17개, 4선 도시로 가면 170개. 이렇게 중국은 일종의 5개 등급을 가진 도시들로 연결돼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는데 알리가 1, 2선 도시에서 성장한 앱이라면 테무는 3선, 4선 도시니까 3선, 4선 도시로 내려가면 1인당 GDP라든지 생산 원가가 거의 베트남보다도 이하인, 놀라운, 우리가 모르는 중국이 있는 것입니다.

[앵커]
그래서 물건들이 싸군요?

[앵커]
마윈 회장이 알리가 3년 동안 1조 5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라고 하니까 쿠팡의 김범석 대표가 우리는 3년 동안 3조 원 투자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투자를 하는 건가요?

[서용구]
지금 알리가 1.5조를 투자하는데 과연 물류센터를 경기도권에, 인천권에 만드느냐 안 만드느냐 가지고 지금 설왕설래하고 있는데요. 1조 5000억이면 대형 물류센터 하나하고 마케팅 비용으로 쓸 것이다, 이렇게 많이 보고 있고요. 그것에 대해서 쿠팡은 3조 원을 투자해서 지금 쿠세권이라고 쿠팡이 우리나라에서 소비자들을 70% 정도 커버하고 있는데요. 그 비율을 앞으로 3조를 더 투자해서 88%까지 끌어올리겠다라고 해서 3조 원을 쿠팡이 대만에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만에도 투자할 수 있는 거고 또 신규 시장으로 갈 수도 있지만 한국에 투자해서 한국에서 아예 그냥 초격차를 만들어버리겠다는 쿠팡의 의지가 보이는 대목입니다.

[앵커]
여기서 투자에서 밀리면 안 되겠다라고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투자를 더 많이 하게 되면 이 기업 입장에서는 어떤 게 좋아지는 거예요?

[서용구]
E커머스는 아시다시피 우리 위너 테이크스 올이라고 하는 승자독식의 경제가 많이 작용하잖아요. 그래서 1등 아니면 2등밖에 못 살아남고 나머지는 전부 다 적자를 보는 게 E커머스 시장이기 때문에 아마 한국 시장은 가장 중요한 시장이고 포기할 수 없는, 쿠팡의 홈그라운드니까요.

[앵커]
그런데 우리나라 기업 이마트, 대형마트 업계 1위인데 지금 경영 악화로 희망퇴직 공고 냈더라고요. 지금 그만큼 어려운 거예요?

[서용구]
맞습니다. 오프라인 소매업의 종말현상이라는 게 있는데요. 우리 유통업계에서, 미국 같은 데서도 경기가 좋은 데서 2017년부터 소매 업체들이 막 쓰러지거든요. 미국의 메이시스 백화점이라든지 엄청난 업체들이, 토이저러스라든지 이런 백화점이 쓰러져서 붙여진 현상의 이름을 소매업의 종말이다. 그런데 오프라인 소매업의 종말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현상이 왜 일어나냐 봤더니 역시 미국은 아마존이나 이런 E커머스 시장, 월마트닷컴, 이런 E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해서 기존의 시장이 성장하지만 아무래도 성장률이 훨씬 높은 E커머스로 빨려들어가는 현상 때문에 기존의 상가나 오프라인 기업들의 영업손실이 쌓이고 있는 와중이거든요.

[앵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대형 유통업체들도 쿠팡처럼 E배송을 하잖아요. 배송을 하는데 경쟁력이 안 되는 거예요?

[서용구]
그렇죠. 쿠팡은 7시간 배송이라고 하는 로켓배송이 있고요. 그다음에 상품의 구색이 아무리 이마트가 거대 매장이라고 하더라도 상품의 구색이 따라갈 수가 없죠. 쿠팡은 1억 개 이상의 상품 구색을 가지고 있고.

[앵커]
정용진 회장 모습 나오는데 굉장히 요새 힘들겠어요.

[서용구]
SNS도 끊었지 않습니까,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정용진 회장이 일생일대의 최대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지금 이마트가 잘 못하면 아마 계속 하락할 수밖에 없는. 이미 바닥이라는 사람도 있는데 지금 더 지하 2, 3층까지 뚫려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주 위기에 처한 이마트가 되겠습니다.

[앵커]
이마트뿐만 아니라 이마트 다음은 어디냐라고 할 정도로 최근 업계 분위기가 굉장히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롯데마트, 홈플러스 다 어렵습니까?

[서용구]
대형마트 시장이 과거 우리가 1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부동의 1위 산업이었는데 지금 4등으로까지 처졌어요. E커머스, 편의점, 백화점이 2등을 다투고 있고요. 4등이 대형마트입니다. 그래서 대형마트를 10여년 전부터 한국 정부가 규제를 했는데 지금 규제할 게 아니라 지원해야 하는 상황으로 가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금 유통업체 경쟁, E커머스 경쟁을 20년 전 당시 때 유통 구조에 큰 변화가 있었잖아요. 그때하고 비교 많이 하더라고요.

[서용구]
27년 전에 한국의 IMF 경제위기 때문에 한국의 유통시장이 완전히 개방돼서 미국의 월마트, 까르푸, 그다음에 영국의 테스코가 홈플러스를 사서 한국에 들어와서 세계에서 가장 해외 진출을 많이 하는 업체 3개가 다 한국에 들어왔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15년 만에 이 세 업체가 전부 다 매장을 한국 기업들한테 팔고 나갔죠.

[앵커]
그때는 그러면 우리 기업들이 이긴 거네요?

[서용구]
홈그라운드에서 방어를 잘했다라고도 평가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그때는 거대 매장을 출점하는 양식이기 때문에 해당 상권에만 영향을 미치고 영향이 제한적이다라고 본다면 지금은 쇼핑앱의 시대에서, E커머스 시장에서 매장도 없는데 직구로 또 중국에서 우편물로 날아오는 거기 때문에 상당히 보이지 않는 적이고 그 영향력이 지대하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다시 중국 업체로 돌아와서. 알리나 테무에서 앞서 운동화 두 개 샀는데 하나는 버리셨다면서요. 그렇게 불량 제품들도 많이 온다면 소비자 피해가 있을 수밖에 없잖아요.

[서용구]
맞습니다. 불량 제품도 있고 가품도 있고 그다음에 불법 제품 유통 문제도 있고요. 지금 굉장한 문제를 안고 있는데 그런데 지금 작년 7월부터 테무가 들어와서 너무 급성장하다 보니까 한국의 전 제조, 유통업체가 전부 다 긴장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소비자 입장에서 안전성 문제도 있을 것 같아요. KC마크나 인증 없이 들어오는 제품들이지 않습니까?

[서용구]
그렇습니다. 이게 왜 기울어진 운동장 얘기가 나오냐면 한국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을 수입하는 수입업자가 KC 인증도 받아야 되거든요. 기간도 걸리고 시간도 걸리고 한 제품당 300만에서 500만 비용도 들고 하기 때문에 그런 인증 비용이라든지 그다음에 네이버 스토어나 이런 데 입점하는 데 여러 가지 시간도 걸리고 하는 각각 비용을 생각하면 너무나 돈이 많이 들어간 상태에서 싸워야 되는데 마진을 붙이지 않고 직접 중국의 3선 도시에서 날아오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도저히 맞을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나라 수입 업체나 수입 업자들이 지금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불공정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앵커]
그렇다면 정부도 신속하게 대응을 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많은 수입 업체들 도산 위기에 빠질 수도 있겠네요?

[서용구]
이건 사실 우리가 자유경제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의 업체가 한국에 진출하는 것, 특히 직구로. 지금 작년에 미국에 가서 미국 시장도 엄청 흔들어놔서 지금 미국 정부도 아마 이번 11월 선거에서 트럼프가 이기면 아마 테무나 이런 데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도 있다고 얘기하고 있거든요.

[앵커]
예를 들어서 테무나 알리가 우리나라에서 중국산 제품 배송을 할 때 무관세예요?

[서용구]
무관세입니다. 미국은 800불까지가 무관세이기 때문에 어마어마합니다.

[앵커]
미국 같은 경우에는 보니까 아마존이 1등이잖아요. 그런데 앱 다운 수를 보니까 테무가 아마존을 앞섰다고 하더라고요.

[서용구]
그렇습니다. 증가율이 아마존 역사상 처음으로 아마존 앱 사용자 활성자 수가 줄었어요. 테무 때문에 그렇습니다.

[앵커]
우리나라도 대비를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우리 기업들 어떤 대응책 준비하면 좋겠습니까?

[서용구]
우리나라가 인터넷 쇼핑하기에 세계에서 제일 편한 나라가 되겠습니다. 배달하기도 제일 편한 나라이고요. 그래서 이런 E커머스 인프라 때문에 지금 전 세계 1인당 E커머스 침투율이 세계에서 1위거든요. 시장 전체도 세계 4등입니다, E커머스 시장. 그래서 1인당 GDP라든지 세계에서 경제 규모에 비해서 E커머스가 너무 발달된 국가이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놓칠 수 없는 시장이 되겠죠.

[앵커]
그런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 거군요. 그래서 1조 5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거군요, 알리가. 이쪽 분야의 전문가시니까, 서용구 교수님. 이건 산업적으로 큰 변화잖아요. 소매업이 크게 유통, 판매에서 배송으로 바뀌는 그런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면서요?

[서용구]
맞습니다. 소매업의 본질 자체가 완전히 변해서 이게 판매 접객원이 있고 셔터 내리고 올리고 해서 영업시간이 있는. 그런 식의 우리가 알고 있는 소매업이 사라지고 있는 거죠. 이제는 24시간 영업하고 배달만 하는. 소매업이 배달업으로 전환이 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우리 어떻게 해야 돼요? 우리 기업이 구체적으로 지금 현재 강점은 그래도 중국 기업들보다 강한 유통망을 갖고는 있잖아요. 어떻게 대처하는 게 가장 좋겠습니까?

[서용구]
중국의 공략에 대해서 우리가 관세로서는 크게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 수단을 동원해서 비관세 장벽을 찾아보고요. 비관세 장벽을 쌓아야죠. 그래서 방어력을 높이면서 그 벌어놓은 시간에 다양한. 아마 가격 경쟁을 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메이드 인 차이나가 만들 수 없는 그런 제품군을 발굴해서 오히려 역공세로 알리프레스에 입점해서 150개국에 수출할 수 있는 그런 지향적인, 전향적인 자세도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그리고 소비자보호 대책 있잖아요. 좀 더 강화해야 될 것 같아요. 앞서 운동화 하나는 그냥 버리셨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 운동화 하나도 무료 반품을 해 주겠다고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무료 반품하기는 어렵다는 것 아니에요.

[서용구]
맞습니다. 그래서 지금 반품 문제도 있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불법 제품을 유통시킨다는 루머도 있는데 이제 사후 관리가 중요한 것 같아요. 판매 이후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강력한 벌금이라든지 영업정지 같은 강력한 수단들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러 가지 급변하고 있는 E커머스 시장에 대해서 짚어봤는데요. 우리 업체들이 살아남아야 하고,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좋지만 또 마냥 좋은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강력한 업체가 살아남으면 또 가격을 조금씩 올릴 수도 있잖아요.

[서용구]
그렇습니다. 그런 위험도 있죠. 처음에 쿠팡에서도 했던 방식인데 적자를 감수하면서 계속 사용자 수를 늘리다 보면 나중에 독점적 지위에 도달해서는 가격도 올릴 수 있고 여러 가지 서비스도 다운할 수 있는 거죠.

[앵커]
알겠습니다. 우리 기업도 또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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