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청년·소상공인 등 6천억 원 금융 지원

은행권, 청년·소상공인 등 6천억 원 금융 지원

2024.03.27. 오후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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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들이 청년과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6천억 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이 5천971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집행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약속한 민생금융지원액 2조 천억 원 가운데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에 필요한 1조 5천억 원을 뺀 나머지 금액으로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자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2개 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등을 통해 청년과 금융 취약계층을 돕고,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전기료·통신비 등 경비와 보증료 지원, 이자 캐시백, 사업장과 경영 개선 지원,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확대 개편 등으로 지원을 늘립니다.

은행에 따라 지원 범위 역시 개인사업자뿐 아니라 외부회계감사 대상이 아닌 중소법인 등으로까지 넓힐 예정입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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