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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제공항 가운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여객 회복률이 가장 높은 공항은 충북 청주국제공항이었고 가장 낮은 공항은 전남 무안국제공항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를 보면 올해 1∼11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등 전국 국제공항 8곳의 여객 회복률은 74.1%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청주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항공 여객은 42만 618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89.3%를 회복했습니다.
청주공항에 이어 회복률이 높은 공항은 인천공항으로 올해 1∼11월까지 4천 997만 명이 이용해 77.9%의 회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김포공항 73.9%, 김해공항 66%, 제주공항은 44%, 대구공항은 41.3%, 무안공항 30%의 회복률을 보였습니다.
1위를 기록한 청주공항은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적극적 지원 아래 올해 국제선 중심의 항공 수요 확보에 힘을 쏟아 왔습니다.
올해 1월만 해도 정기 국제노선이 없었지만,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로케이가 속속 취항하면서 지난달 기준 6개국 10개로 늘어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안공항의 경우 장기간 이용 저조 현상이 이어지며 광주 민간·군 공항과의 통합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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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청주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항공 여객은 42만 618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89.3%를 회복했습니다.
청주공항에 이어 회복률이 높은 공항은 인천공항으로 올해 1∼11월까지 4천 997만 명이 이용해 77.9%의 회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김포공항 73.9%, 김해공항 66%, 제주공항은 44%, 대구공항은 41.3%, 무안공항 30%의 회복률을 보였습니다.
1위를 기록한 청주공항은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적극적 지원 아래 올해 국제선 중심의 항공 수요 확보에 힘을 쏟아 왔습니다.
올해 1월만 해도 정기 국제노선이 없었지만,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로케이가 속속 취항하면서 지난달 기준 6개국 10개로 늘어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안공항의 경우 장기간 이용 저조 현상이 이어지며 광주 민간·군 공항과의 통합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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