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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9주 연속 내림세입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이번 달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14.7원 내린 L당 평균 1,626.6원이었습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16.3원 하락한 1,710.3원이었고,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2.8원 내린 1,573.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판매가격도 직전 주보다 21.2원 하락해 1,563.8원이었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의 석유 수요 부진으로 국제유가가 하향 쪽으로 반응하고 있다며, 국내 판매 가격도 1~2주가량 추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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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판매가격도 직전 주보다 21.2원 하락해 1,563.8원이었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의 석유 수요 부진으로 국제유가가 하향 쪽으로 반응하고 있다며, 국내 판매 가격도 1~2주가량 추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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