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조 "경영 쇄신 활동에 직원 참여시켜야"

카카오 노조 "경영 쇄신 활동에 직원 참여시켜야"

2023.12.04. 오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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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동조합이 사측을 향해 직원들을 경영쇄신 활동에 참여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오늘(4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은 경영 실패를 책임지고, 인적 쇄신에 직원들의 참여를 보장하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5년 동안 한 번도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위원장을 만난 적이 없다면서, 사측을 향해 노사 대화에 나서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카카오 경영진 사이에서 골프회원권 등을 둘러싼 폭로전이 불거진 가운데, 카카오 노조는 경영진 비리와 폭언 등에 대한 조사를 요구해 왔습니다.

김범수 위원장은 오늘 6차 비상경영회의 열고, 지난달 30일 진행된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업계 실무자들의 간담회 내용을 점검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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