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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두 달 연속 '플러스'...반도체 16개월만에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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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상승하며 두 달 연속 플러스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16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되며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 수출이 두 달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558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억 3천만 달러, 7.8% 증가했습니다.

지난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데 이어 회복세가 한층 뚜렷해진 건데, 수출 규모는 올해 최대 실적입니다.

특히 우리 산업의 버팀목인 반도체 수출이 16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지난 10월부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선 영향이 컸습니다.

세계적으로 AI 서버용 제품 수요 등이 커지면서 내년 수출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김완기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 반도체 수출은 12.9% 증가한 95억 달러를 달성하며 그간의 감소 흐름을 끊고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수출 국가별로는 우리나라 최대 시장인 중국이 114억 달러로 올해 최대를, 미국도 109억 달러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액은 원유와 가스 등 에너지 수입이 줄면서 520억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6%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8억 달러 흑자로, 6개월 연속 흑자이자 올해 최대실적을 동시에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의 흑연 수출 통제 등 대외적인 위험 요인을 관리하면서, 내년에도 이 같은 상승 흐름이 이어지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촬영기자 : 정철우
영상편집 : 김희정
그래픽 : 김진호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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