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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엑스포 경제효과 61조...기업 총수들도 막판 뒤집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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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런던·프랑스 방문해 ’감기투혼’
정의선 회장, 체코·인도 등 20여 개국 찾아
구광모·신동빈 회장 글로벌 네트워크 홍보 총력
부산 엑스포 유치시 경제효과 61조 이상 예상
[앵커]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할 경우,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는 6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5대 기업 총수들도 런던과 프랑스에서 발로 뛰며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힘을 쏟았습니다.

홍상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열흘 동안 중남미와 유럽을 돌며 막판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국제박람회기구, BIE 회원국 가운데 31개국을 대상으로 홍보전에 나선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잇따라 방문해 감기투혼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20여 개국을 직접 찾아 전방위 활동을 벌였고,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힘을 보탰습니다.

주요 그룹 총수들이 발로 뛰며 부산 엑스포 유치에 '올인'한 이유는 61조 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엑스포 경제효과에 있습니다.

행사 운영과 관광객 유치 등 생산유발 43조 원에 부가가치 18조 원을 더한 값으로 경제적 가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2배가 넘고, 50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도 그만큼 강해지게 됩니다.

세계 3대 국제행사로 인정받는 이번 세계박람회가 특별한 위상을 갖는 건 BIE가 인정하는 등록 엑스포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5년마다 열리는 등록 엑스포로 '인정 엑스포'와는 달리 개최국은 부지만 제공하고 참가국이 자비를 들여 전시관을 설치해야 합니다.

지난 2010년 중국 상하이 엑스포에서는 110조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고, 2021년 코로나19 상황에서 열렸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도 40조 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를 냈습니다.

부산이 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경우 한국은 올림픽과 월드컵, 그리고 등록 엑스포를 개최하는 세계 일곱 번째 국가가 됩니다.

500여 일 동안 지구 495바퀴를 돌며 민,관이 원팀으로 달려온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과는 오늘 밤 결정됩니다.

YTN홍상희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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