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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대기업들의 영업 이익 감소 폭이 매출 감소 폭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국내 매출 100대 기업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총 매출은 617조 8,000억여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6%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 이익은 35조 8,000억여 원으로 20.5% 줄어, 영업 이익 감소 폭이 매출 감소 폭의 3배를 웃돌았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경기 침체 여파가 올해 국내 대기업 실적에 계속해서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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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경기 침체 여파가 올해 국내 대기업 실적에 계속해서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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