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확대...지원금 30만 4천 원

정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확대...지원금 30만 4천 원

2023.11.02. 오전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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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을 앞두고 중동 분쟁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우려되자, 정부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일) 오전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가구 대상 에너지 지원금을 내년 4월까지 30만 4천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또, 소상공인의 경우 내년 3월까지 도시가스 월별 청구 요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게 허용했습니다.

전국 경로당에는 겨울철 난방비를 지난해보다 8만 원 늘린 월 40만 원을 지원하고, 어린이집도 도시가스 요금 할인 대상에 새로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또,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기 위해 가정용 에너지 캐시백을 시행하고, 지난해보다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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