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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새로 등록된 택시 10대 가운데 4대가량은 전기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신규 등록 택시 2만 5천여 대 가운데 9천여 대 즉 37.7%는 전기차였습니다.
액화석유가스, LPG 택시가 60%로 대다수였고 하이브리드 택시가 1.5%, 휘발유 택시가 0.4%였습니다.
지난 2021년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를 각각 출시한 데다 충전 인프라가 확충되고 지방자치단체가 전기 택시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전기 택시는 아직 개인 택시가 대다수이며 올해 신규 전기 택시 중 법인 택시 비중은 1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법인 택시 사업자들은 충전 인프라 구축 비용과 충전에 최소 수십 분 이상 걸리는 데 따른 차량 유휴 시간 증가 등을 이유로 전기 택시를 꺼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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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를 각각 출시한 데다 충전 인프라가 확충되고 지방자치단체가 전기 택시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전기 택시는 아직 개인 택시가 대다수이며 올해 신규 전기 택시 중 법인 택시 비중은 1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법인 택시 사업자들은 충전 인프라 구축 비용과 충전에 최소 수십 분 이상 걸리는 데 따른 차량 유휴 시간 증가 등을 이유로 전기 택시를 꺼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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