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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취임식을 열고 전기요금 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사장은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당면한 과제는 벼랑 끝에 선 현재의 재무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또 그동안 한전이 공기업이라는 보호막과 독점 사업자라는 우월적 지위에 안주해온 것 같다며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나아가자고 말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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