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총파업 정당성 없어...즉시 철회해야"

코레일 "총파업 정당성 없어...즉시 철회해야"

2023.09.15. 오전 04: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전국철도노조 총파업 돌입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안전한 열차 운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문희 사장은 서울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께 불편을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하루빨리 이 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철도 노조가 파업 명분으로 내세운 수서행 KTX 운행과 고속철도 통합 요구 등에 대해선 교섭을 통해 해결할 수 없는 정부 정책 사항이라며 정당성이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아울러 파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체의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즉시 파업을 철회하고 모든 직원이 일터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