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법인세 감소 27.3조 원...양도세 7.3조 원↓

내년 법인세 감소 27.3조 원...양도세 7.3조 원↓

2023.08.29.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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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법인세 수입이 올해보다 27조 원 넘게 덜 걷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가 발표한 내년 국세수입 예산안을 보면, 내년 법인세는 기업실적 둔화 등으로 올해보다 27조 3천억 원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자산시장 불확실성 영향으로 양도소득세는 7조 3천 억 원이 줄고 근로소득세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여 소득세는 6조 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정부는 내년 국세수입을 올해보다 33조 천억 감소한 367조 4천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내년도 국고채 총 발행 규모는 158조 8천억 원으로 순발행은 50조 3천억, 차환발행은 108조 5천억 원입니다.

국고채 발행에 따른 이자비용은 내년엔 28조 4천억, 올해는 24조 8천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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