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강타한 태풍 마와르...오는 29일까지 항공편 결항

괌 강타한 태풍 마와르...오는 29일까지 항공편 결항

2023.05.26. 오후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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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을 강타한 제2호 태풍 '마와르' 여파로 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항공편 무더기 결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항공사들은 다음 달 1일까지 활주로가 폐쇄될 예정이라는 괌 당국의 통보를 받고, 오는 29일까지 괌과 인천을 오가는 항공편을 모두 결항시켰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29일까지 추가 결항이 확정됐다며 공항 정상화 시점에 맞춰 추가 항공편 운항과 기종 변경 등을 통해 여객기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과 티웨이 항공, 진에어 등 저비용 항공사들도 활주로가 복구되는 대로 항공편을 다시 운항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이판은 오늘부터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24일 인천에서 사이판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편을 포함해 사이판 노선은 오늘 오전부터 운항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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